마쯔다 RX-VISION,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 선정

  • 입력 2016.01.28 15:1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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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RX-VISI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로 선정됐다.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마쯔다 RX-VISION은 새로운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정교한 비율의 차체와 멋진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모델이다. 

마쯔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마쯔다 RX-VISION은 프런트 엔진 타입에 마쯔다의 소울 모션 디자인 철학인 코도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매우 낮게 디자인돼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날렵한 모양의 헤드램프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을 길게 이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전면 범퍼 하단에는 프론트 스포일러도 장착됐다.

 

후면부는 2개의 동그란 테일램프와 여기를 가로지르는 리어 스포일러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또, 과감한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크롬으로 마감한 배기구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소형화된 로터리 파워트레인은 보닛이 위치를 낮게 설계할 수 있어 역동적인 스타일 구현에 장점을 갖고 있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에는 벤틀리 Exp10 스피드 6, 푸조 프랙탈, 포르쉐 미션 E가 경합을 벌였으며 RX-VISION은 오는 31일까지 박람회가 열리는 파리 앵발리드 호텔에 전시된다. 한편,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상은 가장 순수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모터스포츠, 건축, 패션과 디자인의 전문가들과 애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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