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확 낮춘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출시

  • 입력 2012.02.01 08:4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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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일,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하이드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모델은 기본 트림인 프리미어 모델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 &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세제 혜택 반영 후 가격은 2865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최고급 트림 로얄이 28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65만원에 불과하고 등록비 감면 및 공채 할인, 그리고 혼잡통행료 면제 및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부가혜택을 감안하면 구매 및 유지부담에서의 경제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 동안 하이브리드의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차원에서 최적의 저가 모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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