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후속, 완전변경이 아니네

  • 입력 2016.01.19 12:0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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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경이 기대됐던 기아차 모하비 후속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이미지로 먼저 공개됐다. 기아차는 19일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 6 기준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2월로 예정됐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친환경 유로6 대응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를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됐으며 기존 디자인에 강인함과 디테일이 더해졌다.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 가니쉬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은  요소수를 활용한SCR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유보(UVO) 2.0 등의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사양도 탑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더 뉴 모하비는 V6 3.0 디젤 엔진에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정통 SUV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플래그십 SUV로  최고급 SUV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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