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의 새로운 라인업 오버랜드

  • 입력 2016.01.18 12:4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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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뉴 잉글랜드 오토쇼에서 새로운 체로키 오버랜드를 공개했다. 오버랜드는 새로운 첨단 기능과 럭셔리한 사양으로 중형 SUV 부문에서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기 위한 지프의 전략 모델이다. 새로운 체로키 오버랜드는 스포츠, 래티튜드, 리미티드 및 트레일호크로 구성된 체로키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체로키 오버랜드는 올 봄 미국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 3만4495달러(4183만원)로 책정됐다. 오버랜드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향상된 고급 편의 사양은 물론 기본 장비 품목을 확대 적용해 새로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외관은 밝은 프론트 그릴과 확장된 크롬라인, 바디 컬러와 동일한 도어 클래딩 및 휠 플레어, 새로운 18인치 광택 브라이트 알루미늄 휠, HID 바이-제논 헤드 램프와 오버랜드 앰블럼이 적용된 리프트 게이트로 차별화했다. 

 

내부는 4-방향으로 파워 조절이 가능한 요추 보호 시트와 새로운 지프 스티어링 휠, 가죽으로 감싼 인스트루먼트 패널,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한 포지션을 돕는 호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제브라노 고광택 우드 트림, 도어 실 플레이트, 베르베르 바닥 매트, 나파 가죽 시트, 전면 시트의 통풍/열선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또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8.4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HD 라디오, SiriusXM 여행 링크, 파워 리프트 게이트, 사각 지대 모니터링 및 후면 크로스 감지 시스템, 주차센서의 후방 백업 시스템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포함됐다. 오버랜드의 4×4 모델은 액티브 드라이브II 4×4 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리어 액슬 분리 장치를 적용해 일반적인 주행시 전륜 구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프 액티브 드라이드II 시스템에는 지프 브랜드의 지형 설정 컨트롤 시스템을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는 물론 스노우, 스포츠, 모래, 진흙 등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형 설정 시스템은 탁월한 제어 기능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GPS와 연동해 어떤 지형에서도 최적화된 12가지 시스템으로 드라이브 트레인 제어 모듈, 전자 브레이크 제어 장치, ESC, 전송 컨트롤러, 파워 트레인 컨트롤러와 셀렉-스피드 제어(힐 상승과 힐 디센트 컨트롤) 등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옵션으로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가 제공된다.

오버랜드는 3.2리터 펜타스타 V-6엔진을 탑재, 271마력의 최고출력과 33.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브레이크 어시스트, 오토 하이빔 헤드램프 컨트롤, 차선 이탈 이탈 경고 시스템, 평행 및 수직 주차 어시스트,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무선 충전 패드 등의 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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