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10, 英 왓카 어워드 3연속 수상

  • 입력 2016.01.14 14:5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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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10(사진)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선정하는 베스트 시티카에 3년 연속 선정됐다. i10은 고급스러운 실내와 매끄러운 성능의 엔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키트와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폭스바겐 업과 스코다 시티고를 제치고 최고의 시티카로 선정됐다. 

i10과 함께 세계 최초 양산 수소연료전지차인 현대차 ix35 연료 전지차도 토요타 미라이와 함께 기술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ix35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00㎾의 연료전지 스택과 100㎾ 구동 모터, 24㎾ 고전압 배터리, 700기압의 수소저장 탱크를 사용한다.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시동이 가능하고 1회 충전시 415㎞를 달릴 수 있다.

2016 올해의 왓카는 아우디 A4 3.0 TDI 218 스포츠(사진 아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코다는 스몰카, 패밀리카, 에스테이트카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전기차 부문에서는 폭스바겐 파사트 에스테이트 GTE가 수상했다.

 

쿠페 부문은 아우디 TT 2.0 TFSI 230 스포츠가 수상했고 MPV 부문 폭스바겐 투란, 핫 해치 부문 포드 피에스타 ST, 컨버터블 부문 마쯔다 MX-5, 스몰 SUV 부문 닛산 캐시카이, 대형 SUV 부문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컴팩트 이그젝티브카 부문은 아우디 A4, 라지 이그젝티브카 부문 BMW 5시리즈 520d, 스포츠카 부문 포르쉐 박스터, 럭셔리카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350d, 세이프티카 부문 볼보 XC90, 리더스 어워드 부문은 알파 로메오 줄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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