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콘셉트카 버디(BUDD-e)가 2016 CES에서 베스트 오브 CES 어워드의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 혁신상은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이자 테크롤노지 웹 매거진 엔가젯이 3개 부문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어워드'에서 버디를 최고 혁신상에 선정했다.
엔가젯은 버디의 활용 범위와 빠른 충전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버디 컨셉트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MEB 플랫폼에 차세대 모빌리티의 전기 시스템과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주행 가능 거리를 최대 533km(NEDC 기준)로 늘렸고 사륜구동 시스템에 최고 31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폭스바겐 버디의 새로운 고효율 배터리는 15분~30분만에 용량의 80%까지 충전 할 수있는 혁신적인 장점을 갖췄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운전자와 승객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직관적인 외관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