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사전 계약

  • 입력 2016.01.05 11: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아이오닉(IONIQ)’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아이오닉은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 받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되지 않았던 사양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된 신형 카파 1.6GDi 엔진 및 6단 DCT 변속기로 세계 최고 수준인 22km/L 이상의 연비 성능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I, I+, N, N+, Q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운전석 및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미쉐린 타이어,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듀얼 풀 오토 에어컨/앞좌석 열선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의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의 안전 사양과 핸드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제원과 연비 등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