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연비에 성능 높인 푸조 2008 유로6 출시

  • 입력 2016.01.04 10:3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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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에 대응하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높인 푸조 2008이 4일 출시됐다. 푸조 2008은 유로6를 충족시키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을 탑재, 이전 모델에 비해 최고 출력을 92마력에서 99마력, 최대 토크는 23.5kg·m에서 25.9kg·m으로 올리고 연비는 17.4km/ℓ에서 18.0km/ℓ로 높아졌다.

푸조 2008은 질소산화물(NOx) 제거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약 300만원 가량의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이전 모델과 유사한 2690만원에서 3120만원에 판매된다. 이전 모델은 트림별로 2690만원에서 3090만원에 판매됐다.

푸조 2008은 쾌적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한 높은 실용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뛰어난 연비 등 다양한 강점을 고루 갖춘 도심형 소형 SUV로 국내 시장에서 411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2015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포함된 비독일계 2개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으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푸조 RCZ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헤드업 클러스터, 7인치 터치스크린,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동급 최대의 트렁크 용량과 시트 기능으로 뛰어난 공간과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1.6 BlueHDi 액세스, 악티브, 펠린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90만원, 2880만원, 3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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