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연비 17.7km/l, 르노삼성 SM3 dCi 출시

  • 입력 2016.01.04 10: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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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준중형 디젤 세단 SM3 dCi가 출시됐다. SM3 dCi는 SM3에 F1에서 검증된 르노의 디젤 기술력이 더해진 모델로 르노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탑재됐다.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17.7km/L를 실현했으며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 토크 설정, 그리고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NVH 개선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SM3 dCi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 고급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또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포함),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동승석),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등의 편의장치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SK 3D 티맵이 탑재된 내비게이션과 차 안에서 즐기는 SK 멜론 서비스, 센세이셔널한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제공된다. SM3 dCi 모델은 SE와 LE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SE 1980 만원, LE 2095 만원이다.

한편 SM3 디젤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유로6 디젤엔진이다.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대 이상 판매됐고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0여 차종에도 탑재된다.

▲ SM3 dCi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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