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1호, 쌍용차 2016 코란도 스포츠 등 출시

  • 입력 2016.01.03 09: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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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내외관 곳곳을 새로 디자인하고 고급 사양을 추가 적용한 2016 Style New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렉스턴 W와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에 상품성을 높인 모델들을 대거 선 보였다. 2016 코란도 스포츠는 외관의 안개등과 함께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과 레드가죽시트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에어컨 송풍구와 각종 컨트롤 노브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운전석 및 동승석 3단 통풍시트, 2열 암레스트 컵홀더를 신규 적용하여 운전자와 탑승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Extreme Edition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컸던 18인치 블랙 알로이휠을 일반 모델에도 선택 사양으로 적용한다.  2016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 2106~2450만원,  CX7 2378~2945만원,  Extreme 2683만원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거나 최소화했다.

 

코란도 C는 엔트리 모델인 KX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위 모델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스페셜 모델이 추가됐다. 매끄러운 변속능력으로 주행에 쾌적성과 편리함을 더하는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인 LED 주간주행등 및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로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인조가죽시트, 1열 열선시트, 스타일패키지는 기본 적용된다. 

스타일패키지는 전방안개등, 리어스포일러, 실버패션루프랙,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코란도 C KX 스페셜 모델은 2445만원,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KX 2185만원, RX 2540~2670만원,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플래그십 SUV 렉스턴 W는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럭셔리(Luxury)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기존 프레스티지(Prestige) 이상 모델에만 적용됐다. 렉스턴 W 럭셔리의 가격은 3240만원이며, 그 밖의 모델은 트림별로 2870~3948만원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하이루프 버전도 선보인다. 하이루프 모델은 TX 모델을 베이스로 전고를 높이고 4WD 시스템과 HID 헤드램프, 17인치 스퍼터링휠, 샤토 전용 데칼, 7인치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LED 룸램프, LED 무드램프, LED 내장형 도어스커프를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하이루프 모델의 가격은 3786~3819만원(11인승~9인승)이며, 리무진 모델인 샤토는 4994만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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