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접수

  • 입력 2015.12.22 11:52
  • 수정 2015.12.22 11:5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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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티켓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자동차,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 3층 C2·3홀에서 하루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체험관, 관람관, 놀이관 3가지로 나뉘어 총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장’, 선박, 항공기, 지하철 내에서 위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재해 체험장’, 화재 시 대피요령, 경사구조대, 완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안전 체험장’ , 식품안전, 약물오남용, 유괴·미아 예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관에서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려주는 인형극, 놀이시설의 안전한 이용, 어린이집 실내안전, 등∙하원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애니메이션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 기기를 전시하는 ‘마이 베이비(MY BABY)’ , 현대차 콘셉트카 전시 등을 운영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처법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가정안전, 대중교통안전을 비롯한 생활안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체험 시설을 늘리는 등 박람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안전교육을 빠짐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짱’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 안전 분야(교통안전, 약물오남용 예방, 성폭력 예방, 실종유괴예방, 재난안전)와 겨울철 레포츠 안전을 포함한 총 6개 과목의 학습을 모두 완료하면 국민안전처 장관명의 안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겨울방학 과제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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