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GI 엔진 적용 가능...칼슨 파워킷 출시

  • 입력 2012.01.26 11:5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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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벤츠 신차 중 CGI 블루이피션시 엔진에 장착 가능한 파워킷 ‘칼슨 퍼포먼스 C-Tronic® CB S’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칼슨 파워킷은 ‘플러그 앤 드라이브’ 방식으로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된 ECU에 튜닝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하드웨어를 ECU에 연결한다.

또한 복잡한 기계 장치의 추가가 없으며, 순정 ECU 프로그램을 삭제하지 않아 A/S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칼슨 파워킷은 벤츠 CGI 엔진이 탑재된 모델의 전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안정적인 출력 향상을 제공한다.

파워킷 장착만으로 엔진 파워를 약 28%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독일 인증기관인 T의 인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엔진을 마모시키지 않으면서 출력을 향상시켜 튜닝을 마친 벤츠 차량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칼슨 파워킷을 장착하는 튜닝 방식은 국내 자동차 관리법에서 정하는 자동차 관리 및 구조변경과 무관해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국내 출시한 벤츠 차종 중 뉴 SLK, E클래스, C클래스 모델 중 CGI 엔진을 장착한 차종이 적용 가능하며,  특히 벤츠 SLK 200 블루이피션시의 경우 기본 엔진 출력이 184마력인데, 파워킷을 장착하면 224마력으로 파워가 크게 향상된다.

가격은 290만원(VAT별도)이며, 2월 말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20만원 할인 판매한다. 구입 및 장착 문의는 칼슨코리아 고객 센터 02-577-49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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