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제조사 및 브랜드로 평가됐다.
美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 트루카 닷컴(truecar.com)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 및 브랜드별 2011 연례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의 가격, 영업, 인센티브, 고객충성도, 시장점유율, 재고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기아차, 짚(JEEP)와 함께 A+를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반면 제조사 평가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업체는 최근 파산한 사브가 D 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미쓰비시(D+), 다임러와 마츠다(C-)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평가에서도 사브는 D-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미쓰비시와 재규어가 D 등급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