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형 ‘카쉐어링’ 진출 선언

  • 입력 2012.01.24 13:5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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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형 카쉐어링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 쉐어링은 렌터카와 달리 빈 시간에 회원카드만 접촉하면 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각 지역마다 차량이 배치돼 있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를 언제든지 자기 차 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자가용보다 저렴한 비용에 유지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동국대학교 카쉐어링 전문 자회사인 한국카쉐어링과 사업제휴를 맺고 일반인 대상 카쉐어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시스템과 한국카쉐어링이 보유한 한국형 카쉐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DB 연계 솔루션, LBS, RFID 등의 IT솔루션 및 부가장치 등 카쉐어링에 필요한 솔루셤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한 카쉐어링 차량에 4G LTE을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모뎀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동영상 교통정보, 주변 맛집 및 주유소, 여행정보, 각종 할인쿠폰 등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국 단위의 지정주차장, 정비사의 차량 점검, 종합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량 소유에 따른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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