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가격 내린 2016년형 아슬란

  • 입력 2015.12.06 12: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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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객 1만명의 빅 데이터를 분석해 사양을 구성하고 가격까지 내린 2016 아슬란을 출시했다. 오는 7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16 아슬란은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G330(3.3)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은 G300(3.0)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트림 구성도 사양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3.0)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3.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3.3) 모던 트림이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3.3 모델을 비롯한 대부분 트림의 가격을 내렸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은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 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 (20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이밖에도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출고 후 한 달 이내에 불만을 느끼면 그랜저와 제네시스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서비스도 지속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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