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ㆍ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MOU

  • 입력 2015.12.03 18:06
  • 수정 2015.12.03 20: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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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보급 확산 및 충전기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지원,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한 홍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인력양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표준화 및 충전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100여 년간 동면 상태에 있던 전기차의 상용화를 이끄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행사"라며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민간 주도의 전기차 연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차와 전후방 부품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6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기차 및 충전시스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제주도에 본점을 두고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공동 참여한 법인으로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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