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6시리즈 컨버터블 등 주요 모델들이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2011 굿 디자인 어워드'를 차지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세계 38개국에서 출품한 500개 이상의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게 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서 BMW는 6시리즈 컨버터블과 쿠페, 1시리즈 M쿠페 등이 굿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BMW 6시리즈 쿠페는 기다란 보닛에서 발휘되는 날렵한 디자인과 넉넉한 휠 베이스로 창조된 공간의 세련된 인테리어, 근육질 남성을 연상케 하는 보디 스타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시즈 M쿠페 역시 역동적인 치체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웅장함, 둥근 헤드램프 등 새로운 BMW 디자인 아이콘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