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MINI) 브랜드가 다가오는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 2종을 20일 공개했다.
오는 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럭셔리 소비자를 위한 미니 베이커스트리트(BakerStreet)와 외관 스타일을 강조한 미니 베이스워터(Bayswater) 2종이다.
베이커스트리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 '셜록홈즈'가 살았던 거리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베이스워터 역시 영국 런던에 있는 패션과 잡지, 유명 레스토랑 등으로 유명한 거리다.
두 모델은 차체에 독특한 컬러와 문양을 적용하고 실내에도 고급 소재로 꾸며 일반 미니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가지도록 했다.
한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MINI쿠퍼(90 kW/122 PS) MINI쿠퍼S(135 kW/184 PS), MINI쿠퍼 D (82 kW/112 PS), MINI쿠퍼SD (105 kW/143 PS)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