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렉서스 GS F

  • 입력 2015.11.27 07:3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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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스포츠 세단 GS F가 판매를 시작했다. 26일, 일본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 GS F는 RC F에 탑재된 고성능 V8 5.0ℓ 엔진을 탑재, 477마력(7100rpm)의 최고출력과 54kg.m(4800~5600rp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세계 최초로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인젝터와 흡기포트에 분사하는 인젝터가 엔진 회전수에 맞춰 연료 분사량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D-4S 방식과 앳킨스 사이클을 결합해 연료 효율성과 반응력을 높였다.

 

또한, 변속감이 뛰어난 8단 스포츠 변속기와 0.1초 만에 반응하는 수동 변속기로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배기음도 2개의 스피커로 원래의 소리에 박진감 있는 특유의 사운드가 더해졌다. GS F는 서킷에서의 스포츠 주행도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렉서스는 GS F의 서킷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레이저 용접과 핫스탬핑 공법 및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늘려 보디 강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후륜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토크 벡터링 디퍼렌셜을 기본 제공해 탄력 있는 운전을 가능하게 했다.

 

외관은 렉서스의 대형 스핀들 그릴과 L자형 사이드 에어 아울렛과 4개의 머플러, 탄소섬유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1100만엔, 우리 돈 1억 3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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