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6 370Z, 소리로 말하는 스포츠카

  • 입력 2015.11.25 10: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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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고성능 스포츠카 370Z 2016년형이 공식 출시됐다. 2016년형 370Z는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VQ37VHR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570만원 내린 5190만원(VAT 포함)이다. 2016년형은 새롭게 고안된 스티어링 칼럼 부싱과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른 응답과 즉각적인 핸들링 능력을 높였다.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로 3.7리터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를 보다 풍성하게 했다. 개선된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도 쾌적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또 2016년형 370Z는 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 보강은 물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술을 통해 실내 유입 소음을 최소화시켰다.

2016년형 370Z에는 딥 블루 펄 색상이 추가됐으며, 휠 컬러 역시 기존 실버에서 블랙으로 변경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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