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900, 가격 7200만원부터 사전계약 돌입

  • 입력 2015.11.23 11:4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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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3.8, 3.3 터보, 5.0 엔진 라인업에 인터넷에서는 3.8 가솔린은 7200~1억 700만원, 3.3 터보 7700~1억 1200만원, 5.0 세단은 1억 1500~1억 1700만원의 가격표가 나 돌고 있다.

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고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구성됐다. 리무진은 내년 2월 출시예정이다.

EQ900에는 통합 주행 모드와 이중접합 차음유리,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내비게이션,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3.3 터보 모델과 5.0 모델에는 쇽업소버 내부에 유압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내장형 밸브가 적용됐고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시킨 신개념 서스펜션 HVCS가 최초로 탑재됐다.

특히 5.0 모델은 천연가죽 내장재, 뒷좌석 듀얼 모니터,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 및 인간 공학적 설계의 뒷좌석 ‘모던 에르고 시트’를 비롯해 리얼 메탈 내장재, 로고패턴 퍼들 램프가 기본 적용되는 등 ‘EQ900’의 최상위 모델로서 그 품격과 가치를 끌어 올렸다.

사전계약과 동시에 ‘EQ900’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탁 트인 느낌의 수평형 레이아웃과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최고 등급의 가죽 및 리얼 우드 등 소재로부터의 고급감과 시각적 우아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진보라는 큰 방향성 아래 내부 인테리어를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최상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클래식과 최첨단이 공존한 내부는 운전자로 하여금 달리고 있어도 멈춰 있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계약 기간(11/23일~12/9일) 중 계약자에 대해서는 출고시기와 상관없이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기존 5%->3.5%) 인하 가격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리무진 모델 및 면세/렌터카 제외) 한편, 현대차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EQ90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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