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주력 모델인 에스케이프의 신형을 내 놨다. 2015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2017 이스케이프는 내년 봄 출시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가 기존보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에 고가의 첨단 사양들을 대거 추가했다고 말했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실내 인테리어를 모두 변경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SG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새로운 4기통 EcoBoost로 구성되며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를 통해 혼다 CR-V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스엔젤레스 김흥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