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16일(현지시간) LA 선셋 마르퀴스 호텔에서 VIP 나이트 행사를 갖고 이 자리에서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은 단 608대만 한정 생산된다.
퍼스트 에디션은 유니온 잭 앰블럼과 22인치 블랙 광택 휠 등 독특한 외관에 단 10대에만 적용된 외장 컬러로 수집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퀼팅, 비스포크의 조명, 유니온 잭 페시아 앰블럼, 독특한 무늬의 스티칭과 자수 시트가 적용됐고 메탈과 우드 그리고 가죽 등 세심하고 고급스러운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벤틀리는 608대만 한정 생산하는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 모델 생산 숫자에 맞춰 최고출력을 608마력으로 맞췄고 최대토크는 91.8kg.m을 발휘한다. 이런 성능은 올 뉴 트윈-터보차저 6.0 리터 W12 엔진으로 발휘된다.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은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속도를 4.1초만에 도달하고 최고 301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한편 벤틀리는 이날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 고객 행사에서 브라이틀링 시계를 증정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