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베스트모델 사전 예약판매

  • 입력 2012.01.18 13:1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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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 2012년식 일부 모델이  공급 부족현상으로  사전 예약 판매 제도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와 달리 개방된 구조의 모터사이클은 계절의 영향으로 동절기는 비수기로 불리지만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해 11~12월 동안 약 200여대의 예상을 상회하는 판매로 동절기 실적 호조에 파란불을 켰다.

제품을 한정 생산하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특성으로 인해 2012년식 일부 인기 모델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모델로는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29,900,000), 소프테일 팻보이(FLSTF/ ₩27,000,000), 다이나 슈퍼 글라이드 커스텀(FXDC/ ₩19,900,000), 스포스터 포티에잇(XL1200X/ ₩19,570,000), 스포스터 아이언 883(XL883N/ ₩16,000,000)이다.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인 모델들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38%에 해당하는  모델들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동절기 판매실적 호조에 대해 구매 초기 부담감을 낮춘 24개월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을 비롯,  일부 모델 가격을 10% 인하한 것이 구매를 망설이는 예비 라이더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양승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모터사이클 영업팀장  차장은 “예상 수량을 웃도는 판매 실적이 가져온 공급 부족현상으로 구매 고객에게 불편을 끼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원활한 물량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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