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속 동전, 아이들을 살리는 기적

  • 입력 2015.10.23 09: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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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동전 모금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체결된 업무 협약은 세계 어린이의 교육 및 보건․영양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세프 모금 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비포서비스와 서비스센터에서 고객과 임직원들이 거스름돈으로 받거나 잔돈으로 쓰기 위해 모아둔 차 안의 동전들을 기부 받아, 이를 전세계 어린이들의 생존·보호·발달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비포서비스, 서비스센터, 원효로사옥 등 각 사업장에는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기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모금함을 보고 차 안에서 잊혀져 가던 동전들을 떠올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향후 동전 모금 캠페인을 블루핸즈 사업장까지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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