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가 영국 자동차 매거진 성능 테스트에서 전세계 유명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종합 2위에 선정됐다.
각 사 주력 상품 10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보’ 테스트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수막현상, 제동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벤투스 S1 에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확하고 정교하며 타이어에서 전달되는 그립감이 매우 탁월하다”며 호평했다. 또한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타이어, 강력 추천 등의 다양한 찬사를 받으며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현경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그 동안 최고를 뛰어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온 전략이 의미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까다로워지는 소비자 요구를 다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자동차 매거진 에보는 매년 소비자들에게 타이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실시해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컨티넨탈, 굿이어, 미쉐린, 피렐리, 브리지스톤, 던롭, 브레데스테인, 금호타이어, 악셀레라가 참여했으며 1위는 콘티넨탈 CONTISPORTCONTACT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