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19일(현지시간)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컨셉트 차량을 공개했다. 도심 지역에서 완벽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닛산 스쿠터 쿼드(Quad)는 한번 충전에 최대 65km를 주행할 수 있다.
2인승 소형차인 스쿠터 쿼트는 최고 40km/h의 속도를 제공하는 순수 전기 모빌리티 컨셉트로, 닛산은 스쿠터 쿼트가 4개의 바퀴로 이동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 스쿠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닛산은 2개 바퀴로 30mph와 20~25마일의 주행 범위를 제공하는 기존 스쿠터 플릿(fleet)이 현재까지 400대가 주문 제작됐으며 4개의 바퀴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스쿠터 쿼드가 가세하면 도심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