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가 2015 TAWA 텍사스 트럭 로데오 행사(10월 7일부터 9일)에서 최고의 CUV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1429대의 차량이 출품됐으며 다양한 부문에서 총 88대의 차량들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현대차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이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텍사스 트럭 로데오 행사는 70여명의 TAWA 회원들이 트럭과 SUV, CUV 등 20여개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발한다.
각 차량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와 자갈길, 진흙길, 가파른 언덕, 들쭉날쭉 한 암석 및 도강을 포함한 험로 코스에서 각각의 성능을 평가 받았으며 싼타페는 혼다 파일럿, 닛산 패스파인더와 경합을 벌인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 도로 주행 성능과 외관 스타일, 가격, 연비, 오프로드 기능 등 모든 성능이 평가에 반영됐으며 익명의 전자투표로 최고 모델이 선정됐다.
한편 2016 싼타페는 스포티한 외관과 단순화된 인테리어에 폭 넓은 기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3.3 리터 람다II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 능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