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착륙 가능한 린스피드 ΣTOS 콘셉트카

  • 입력 2015.10.14 08:3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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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독특한 콘셉트의 자동차를 선 보이는 스위스 린스피드가 이번에는 무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콘셉트카 'Σtos'를 공개했다.

2016 세계자전제품박람회 (2016 CES)에서 공개될 Σtos는 앞서 프랭크 M 린스피드 회장의 고향인 알프스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린스피드 회장은 “미래 자동차는 디지털을 통해 특별하고 파괴적인 혁신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 Σtos가 참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Σtos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스티어링 휠을 접어 대시보드 안에 집어넣을 수 있다. 또 두 개의 곡선 와이드 스크린도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만 커넥티트 카 시스템을 탑재해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며 트렁크 상단에 드론 등의 무인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했다.

린스피드는 Σtos가 이착륙장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꽃다발을 차량에 직접 배달하는 멋진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로를 주행하는 자신의 차를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고 자랑했지만 이런 장치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Σtos는 린스피드가 선보이는 22번째 콘셉트카로 지상과 수상, 그리고 물속에서 주행이 가능한 스쿠버와 BMW i3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버디 등을 내놔 시선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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