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는 배터리보다 수 십배의 효율성을 가진 차세대 배터리가 수 년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의 IT 기업 IBM은 최근 리튬이온, 니켈 수소보다 크기가 5분의1에 불과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긴 리튬공기 배터리의 프로토타입이 2013년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공기 배터리의 개발이 성공하면 최대 150km 미만 수준에 머물어 있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800km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2010년 2대의 슈퍼컴퓨터와 10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동원해 리튬공기 배터리에 신물질을 연구해왔다.
IBM은 그 결과 초소형 리튬 공기 입자를 발명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잦은 충전으로 인한 배터리의 수명 단축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