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오는 9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프리우스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한다. 9년 만에 선 보이는 신형 프리우스는 최근 침체된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도요타는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는 최근 유가 하락과 경쟁사들의 하이브리드카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도 크게 줄었다.
신형 프리우스에 대한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에서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기존 모델보다 연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생산 비용을 20% 이상 낮춰 가장 저렴한 가격 책정이 기대된다. 신형 프리우스의 판매가 언제 시작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