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km,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컨셉트

  • 입력 2015.08.20 12:56
  • 수정 2015.09.17 15:1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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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순수전기차 e-트론 콰트로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앞서 e-트론 콰트로 컨셉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브랜드 최초의 대형 스포티 SUV 전기차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처음부터 전기차로 설계됐다. 창조적인 디자인 솔루션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기술로 완성이 됐고 차체 전체는 최적의 공기흐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차체의 하부는 완전히 폐쇄되며 이를 통해 0.25Cd의 놀라운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를 달릴 수 있어 일반 가솔린 수준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아우디의 2세대 모듈 플랫폼을 공유하는 e-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Q5와 Q7 중간급 크기에 전형적인 SUV의 외관에 쿠페의 날렵함이 가미됐고 여유있는 탑승공간도 기대된다.

 

실내는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대형 리튬 이온 배터리는 주행 안정성을 고려해 차축 사이와 승객실 아래에 나눠 배치했다.

구동력은 3개의 전기 모터를 프론트 액슬에 하나, 리어 액슬에 두개를 배치하는 독특한 시스템에서 나온다. e-트론 콰트로 컨셉트의 실물과 자세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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