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제스피디움서 펼치는 국내 최대 연비왕 대회

  • 입력 2015.08.11 11:2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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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객들이 직접 현대차의 우수한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2015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에서 현재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내가 직접 확인하는 내 차의 우수한 연비’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비왕 선발 대회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일반 도로 보다 연비에 가혹 조건인 급코너와 경사도가 높은 극한의 서킷으로 구성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해 참가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실연비를 검증하며 현대차 연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의 이벤트 페이지에 보유 중인 현대차 차명, 동반 가족수 등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자 150명에게는 31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9월 5일과 인제스피디움 서킷(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하이브리드, SUV, 2000cc 미만 가솔린 승용, 2000cc 이상 가솔린 승용, 7단 DCT 및 수동변속기 적용 차종 등 총 5개 조로 나눠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서킷 내 총 11km 구간을 주행 후 연비를 측정해 차종별 공인 연비 대비 실주행 연비 상승 비율로 순위를 매겨 부문별 상위 5명, 총 25명에게 최종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주며 최종적으로 통합 연비왕을 선발하게 된다.

현대차는 최종 결승전에서 전 차종 통합 연비왕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엑센트 디젤을 수상할 예정이며 통합 연비왕 2, 3등 및 각 부문별 1~3등까지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회 진행하는 동안 참가자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자전거 페달을 돌려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 힘을 통해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코 에너지 존’, 어린이들이 참여해 미니카로 레이스를 진행하는 ‘펀 에너지 존’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연비 선발전 외 부대행사는 당일 인제스티디움 서킷을 찾아온 고객들 모두가 참석 가능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고객들이 현대차의 뛰어난 주행 연비를 실제로 확인해보며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뛰어난 연비는 물론 강력해진 힘까지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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