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끌리고 연비에 반해서...기아차 K5 1호차 전달

  • 입력 2015.07.27 08: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의 듀얼 디자인으로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가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았다.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가진 기아차는 듀얼 디자인의 특성을 살려 두 명의 주인공을 각각 선정했다.

모던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MX모델은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방상철(36)씨,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된 SX모델은 세무사 김혜선(25)씨가 각각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방 씨는 선루프, HID 헤드램프 등을 갖춘 디젤 1.7프레스티지 MX 모델, 김 씨는 UVO 2.0 내비게이션 등을 갖춘 2.0 가솔린 SX 모델을 각각 계약했다.

방 씨는 “집에서 사무실까지 왕복 80여km에 이르는 출퇴근 거리를 감안, 우수한 연비로 높은 경제성을 갖춘 디젤 모델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출고 후 첫 출근 시 연비가 워낙 잘 나와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김 씨는 “부모님이 K9을 타고 계셔서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있었는데, 신형 K5 출시 후 SX 모델의 역동적이고 젊은 디자인 감각에 마음을 빼앗겨 선택하게 되었다”며 “스포티한 외형에 가솔린 엔진이 선사하는 안정적인 주행성능까지 마음에 쏙 드는 차”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아차는 두 주인공에게 각각 주유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 이후 실제 신형 K5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K5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