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올해의 차, 나 없이는 꿈도 꾸지마

최종 후보 전 차종, 다쏘시스템 '카티아'로 개발

  • 입력 2012.01.09 11:1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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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되는 2012 북미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전 모델이 3D와 PLM 솔루션 분야 전문 업체인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솔루션인 카티아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의 차 승용차 부분에 최종후보에 오른 차종은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포커스, 트럭 부분 BMW X3, 혼다 CR-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이들 6개 차종 모두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제품으로 개발됐다.

전 세계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을 제품 설계를 비롯한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사용하며, 자동차의 디자인, 안정성, 친환경을 도모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최신 PLM 솔루션인 V6(Version 6)는 확장 가능한 개방형 단일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세계 협력사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은 언제든지 자동차의 이력추적이 가능하고, 제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을 3D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들의 비밀병기가 바로 다쏘시스템의 카티아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들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자동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계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현재 현대∙기아차는 물론 도요타, 혼다, 아우디, 볼보, 포드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과 부품 회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BMW와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동차 제조 프로세스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복잡성은 줄여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최신 솔루션인 V6 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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