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등학생 대상 WRC 모형 경주차대회

  • 입력 2015.07.23 17: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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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부터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2015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가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모형차 경진대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올해에는 예선 대회를 별도로 마련해 본선 진출 팀을 선정한다.

지난 5월, 700개에 가까운 팀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마친 현대차는 60팀을 선정하고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대강당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이날 본선 진출 30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모형차 경진대회는 점프, 험로, 경사로 등 다양한 코스에서 겨뤄지게 되며 대회 우승팀에게는 현대자동차가 참가하고 있는 월드랠리챔피언십 대회 참관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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