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지난 해 '눈 부신 성장'

  • 입력 2012.01.09 11: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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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가 2011년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재규어 브랜드는 1016대, 랜드로버는 1383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각각 39.9%와 4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재규어 ‘더 뉴 재규어 XF’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2월 최대 월간 판매량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덕분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총 2399대의 역대 최고 누적 판매대수를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가뒀다.

특히 디젤 및 프리미엄 세단, 럭셔리 SUV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로 재규어 ‘올 뉴 XJ’ 및 ‘레인지로버’와 같은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을 포함해 고성능, 고연비, 탁월한 정숙성을 실현한 최첨단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재규어 XF,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우수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XF 라인업에 추가돼 국내 디젤 스포츠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정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역대 최강의 라인업,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서비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1년 국내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또한 ‘더 뉴 재규어 XF’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앞세워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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