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보다 작은 SUV 극비 개발 중

  • 입력 2015.07.22 08: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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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GP SPYPHOTOGRAPHY

기아차가 서브 콤팩트 SUV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자동차 스파이샷으로 유명한 미국 ‘KGP SPYPHOTOGRAPHY’는 최근 모처에서 테스트 중인 두 대의 기아차 SUV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왼쪽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으로 있는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다. 신형 스포티지보다 작은 차체를 위장막으로 둘러싼 또 다른 테스트 차량이 기아차가 최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프로토 타입의 소형 SUV로 추정된다.

기아차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혼다 HR-V, 쉐보레 트랙스, 닛산 쥬크와 피아트 500X 등과 경쟁하기 위해 소형 크로스오버 개발을 추진해 왔다.

▲ 사진=KGP SPYPHOTOGRAPHY

이 모델에는 새로운 3기통짜리 1.0 리터 카파 엔진이 탑재 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형 스포티지와 유사한 디자인 컨셉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샷에서도 헤드라이트를 최대한 후드와 가깝게 배치된 모습이 보이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의 형상도 유사해 보인다.

또한 작은 차체에서 효율적인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버행을 짧게 설정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세그먼트로 개발되고 있는 신형 SUV는 오는 2017년 데뷔 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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