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싼타페 겨냥한 SUV 신차 2016년 투입

  • 입력 2015.07.21 08:49
  • 수정 2015.07.21 08:5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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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플래그십 SUV 트래버스와 S사이즈 이쿼녹스의 틈새를 메꿔 줄 중형급 크로스오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UV 모델에 대한 수요가 최근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쉐보레는 그 동안 트랙스와 이쿼녹스로 중소형 시장을 공략해 왔다.

쉐보레는 그러나 최근 주력 세그먼트로 부상하고 있는 중형급 M사이즈 시장은 투입할 모델이 없어 바라만 보고 있었다. 미국의 M사이즈 SUV 시장에서는 포드 엣지, 현대차 싼타페, 닛산 무라노, 도요타 하이랜더 등이 경쟁하고 있다.

오는 2017년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쉐보레의 새로운 SUV는 현대차 싼타페와 비슷한 크기에 3열 구조에 충분한 공간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에서는 새 모델이 개발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이쿼녹스를 기반으로 한 숏 바디 타입의 개조 차량이 될 공산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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