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와 K9, 테스트 주행 스파이샷 동시 노출

  • 입력 2015.07.16 08:35
  • 수정 2015.07.16 12:1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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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신형 에쿠스, 이미지 출처=오토가이드(autoguide)

이르면 오는 겨울 출시가 기대되면서 최근 자주 노출되고 있는 현대차 신형 에쿠스가 기아차 K9과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오토가이드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스파이샷은 사막지대로 보이는 장소에서 위장막으로 완벽하게 차체를 감추고 있는 신형 에쿠스와 K9의 부분변경 모델 사진이다.

그 동안 노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에쿠스는 제네시스와 유사한 앞 모습을 갖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프런트 디자인은 요즘 유행하는 앞 트임이 반영되고 헤드램프와 안개등에 일체감을 강조하는 레이아웃으로 대형 세단이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K9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터보차저와 슈퍼차저가 결합된 3.3리터 V6 트윈차저가 추가 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기존 5.0 V8엔진의 성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

기아차 K9은 전면과 후면 범퍼의 디자인 개선과 일부 사양을 조정하는 수준의 부분변경 모델이 곧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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