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출은 과거 내비게이션 판매 초창기 시절, 한국의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이 일본의 내비게이션을 벤치마킹해 개발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토종 기업이 일본에 내비게이션을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파인드라이브는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다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길 안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연동 기능 및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정보 제공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블랙박스 연동을 통한 첨단 안전운전 기능 등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인드라이브가 일본에 출시하는 ‘iQ 7000’은 터널 내부에서도 안정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기능, 갈림길이 많은 지역에서도 알기 쉽게 주행방향을 안내해주는 3D 교차로 가이드 기능 등 현지에 최적화된 길 안내 기술이 집약됐으며, 일본 교통정보시스템 VICS 제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블랙박스와 연동을 통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스마트폰 연동 기능, 유명 관광지, 맛집, 숙박 시설, 레포츠 시설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관광가이드 등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