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F1 팀, 호주 그랑프리 원-투 피니시

  • 입력 2015.06.22 11:4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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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21일(현지 시간) 열린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4.326km의 서킷 71바퀴(총 307.02km)를 1시간 30분 16초 930에 통과하며 이번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도 8초 800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호주, 중국, 스페인, 캐나다 그랑프리에 이어 이번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도 원-투 피니쉬를 석권하며 시즌 5번째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1 2014 시즌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2014 F1 월드챔피언 2위를 차지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1위(328점)를 달리고 있다. 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루이스 해밀턴(169점)이 니코 로즈버그(159점)와 10점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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