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난리, 도요타 신형 캠리 美서 연일 호평

  • 입력 2012.01.04 10: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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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인 도요타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 가 최근 소비자 보호와 평가에 있어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최고 권위 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뉴 캠리는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 매거진 컨슈머 리포트지 2월호에서 ‘추천 차량’으로 평가 받았다. 컨슈머 리포트는 풀 모델 체인지로 새롭게 재탄생된 7세대 뉴 캠리가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선된 핸들링 및 향상된 연비 등을 직접 언급하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연비 부분에 있어서는 동종 모델들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캠리 하이브리드가 보여준 연비(미국 기준, 38 mpg, 한국 기준 23.6 km/L)는 ‘놀랍다(Amazing)’ 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앞서 뉴 캠리는 지난해 10월 전미자동차딜러연합(NADA)이 운영하는 나다가이드(NADAguides)의 ‘이달의 차’에 선정된 것을 비롯, 12월에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자동차 전문평가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2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한층 향상된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성, 최고의 안정성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뉴 캠리의 103가지 세심한 디테일이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본격적인 호평을 받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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