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중고차 거래, 올라잇카와 카수리 전략적 제휴

  • 입력 2015.06.03 10:4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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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프로파일링·컨설팅 서비스 올라잇카와 자동차 외장수리·정비 비교견적 앱 '카수리' 운영사 델피콤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중고차 추천정보 서비스 기업과 자동차 수리 비교 견적 앱 서비스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한 중고차와 자동차 수리 정비시장에 '신뢰'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뜻을 모았다. 소비자는 중고차를 사고 팔거나 차 수리 정비를 하기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정보를 믿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제휴의 큰 취지다.

올라잇카(www.allrightcar.com)는 과학적 수사방법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충분한 자료수집과 공정한 분석을 통해 중고차 매물을 추천하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고급 정보와 거래 팁을 제공하는 중고차 컨설팅 서비스다.

월 500건 이상의 중고차 거래 의뢰를 무료로 진행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거래성사율 80% 이상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올라잇카를 통해 중고차 매매상(딜러)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매칭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 전문가의 적합 매물 추천 및 거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수리 앱(www.carsuri.co.kr)은 자동차의 외관 사고 및 성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해당 부위의 사진을 찍어 문의하면, 곧바로 수리 정비업체에서 견적과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외형복원(덴트,광택, 판금도색), 자동차 경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 비교 견적이 가능하며, 1만개 이상의 시공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차계부 메뉴의 주유, 정비, 소모품 등의 관리를 통해 유지비용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고 교체시기도 알람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차 수리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3만건에 월 500건 신청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델피콤 이대형 대표는 “카수리앱을 통하여 소비자는 좀 더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 수리가 가능해졌다”며, “우수 소상공인 수리 매장을 좀 더 많이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고 올라잇카 오정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상호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들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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