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혁신적인 SUV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의 모델X를 겨냥한 이 모델은 1회 충전에 최대 500여 km를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차다.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기록될 이 모델은 차세대 Q5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사용된 e-트론 기술이 사용된다.
티저 이미지 이외에는 본격적인 양산 시기와 구체적인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19년 Q8 EV, Q7 EV 등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CEO는 “새 전기차는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해 단 20분 만에 80%의 전력 충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