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황금연휴 즐기려면 먼저 차량관리부터

  • 입력 2015.05.21 10:5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봄,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kt금호렌터카가 차량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차량 기본 점검은 필수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1년이 지나거나 저온의 날씨에 있으면 자연 소모되어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의 경우 환절기 시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하여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주어야 한다.

▲봄맞이 세차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으므로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차량 내 미세한 부품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 쌓이게 될 경우엔 기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차량 내, 외부를 평소보다 자주 세차 해 주는 것이 좋다.

▲연료필터 확인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체크

황사, 미세먼지 발생 시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인해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지난 겨울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와 가족안전을 위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