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교통안전퀴즈 ‘안전한 대한민국’ 개최

  • 입력 2015.05.20 12:2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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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교통안전 상식을 즐겁게 배워보고 푸짐한 상품도 받는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마련한 퀴즈콘서트 ‘안전한 대한민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22일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 스튜디오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되며, 고등학생 300명이 참가해 교통안전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한문철 변호사·장도연·줄리안 등 다양한 출연진과 아이돌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SBS 및 SBSCN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활용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문제들이 출제된다.

먼저 대형 화면을 통한 영상 OX퀴즈 등을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한 후, 무대 중앙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게 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이,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장학금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이 주어지며, 참가학생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교통안전 상식은 의외로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퀴즈 콘서트 형식을 통해 즐겁게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소년들이 교통안전을 생활화하고 관련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민간이 협력하는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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