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현지명 소닉)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5 탑 세이프티 픽(2015 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M 글로벌 차량 안전 부사장 제프 보이어는 "고객의 안전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쉐보레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아베오는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인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스몰 오버랩 테스트뿐만 아니라, 오버랩 전면, 측면, 루프 강도와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도 'GOOD' 등급을 받았다

아베오에는 운전자와 앞 승객을 위한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10개의 표준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차량 내 센서를 충돌에 대비해 많은 에어백이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강한 차체 구조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승객석을 확보했다. 아베오는 차체 구조의 60% 이상이 고장력강으로 구성됐으며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들이 함께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