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파워, 600마력 아우디 TT 터보 컨셉트카

  • 입력 2015.05.12 00:0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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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저돌적인 리어 윙을 추가해 강력한 파워를 더욱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TT클럽 스포츠 터보를 공개한다. 아우디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라이프니츠에서 열리는 뵈르테제 투어에서 TT클럽 스포츠 터보의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데뷔에 앞서 쇼카로 소개될 아우디 TT클럽 스포츠 터보는 1980년대 후반 소개됐던 아우디 90 IMSA GTO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특히 전기식 바이터보로 즉각적인 반응으로 환상적인 주행의 재미를 제공한다.

 

2.5 TFS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이 5기통의 배기량 2480ccCC 엔진은 600마력(441 kW)과 3000~7000 rpm에서 66.3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경량 소재가 대거 적용되면서 TT 클럽스포츠 터보의 공차 중량은 단 1396kg에 불과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단 3.6초, 최고 속도는 310 km/h에 달한다.

 

또 실내는 초고강도 티탄 튜브로 둘러싼 케이지로 이뤄졌고 프런트에는 4개의 벨트가 장착된 경량 레이싱 카 버킷 시트가 있다.

이 밖에도 CFRP, 블랙 알칸타라와 같은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소재로 인테리어를 구성했으며 코럴 오렌지 알칸타라에 스티칭 및 파이핑으로 마감한 시트로 강렬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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