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시승 행사도 열려

  • 입력 2015.05.03 20: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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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3일 시작됐다. 5일 공식 개막행사와 함께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를 직접 체험하는 Ride & Drive 시승 행사도 열린다.

시승 행사에는 GM 스파크, 기아자동차 쏘울, 르노삼성 SM3, 르노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파워프라자 피스, Share’N Go가 선보이는 Shandong Xindayang 전기차, 만도 풋루스, 이탈로 오토사이클스(ITALO OTOCYCLES)가 선보이는 전기자전거, 그리고 CM파트너가 선보이는 썬바이크 전기오토바이 등 다양한 제품들를 체험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EVS28 참가자, 전시회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EVS28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 주차장을 출발해 인근에 마련된 약 3.5km(10분) 실외 코스에서 시승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는 7홀 내부 약 400m(5분) 코스 구간에서 시승할 수 있다.

 

시승 행사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 마지막 날인 5월 6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실내 시승만 가능하다. EVS28는 본인의 사진과 체험 후기를 EVS28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www.facebook.com/EVS28)에 포스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8명에게 대회 기념품인 USB(16G) 28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EVS28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관,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 협력,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EVS28은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행사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진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4일부터 시작되는 EVS28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5개 국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VS28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0개 업체가 400여 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업체 중 60%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 여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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